내가 퇴직하고나서
이사오고나서
공원과 놀이터를 다니면서
쑥쑥 발전하고있다

말이나 표현도 엄청 늘었지만
친구들과 놀고싶어서 놀이터에 가고싶다고한다
오늘은 여자아이와 같이 놀면서 리드도 한다
장난감도 빌려주고 같이 논다

신기하고 그래서 욕심이 생기는 요즘

​​



요즘 상어가족에 빠져서

옛날에 사줬다가 눈길도 주지않던 바다속 생물통을 가져오길래

상어가족을 만들어줬더니 대만족하고 있음

여전히 겨울왕국과 타요를 좋아하고
상어를 좋아하는 요즘

아기상어를 그려줬다가 상어가족그리기 고문을 당했지만
쑥쑥 발전중인듯

베란다에 둔 슬리퍼도 드디어 혼자신고 어기적어기적 걸어오거나

의자 2개를 갖다놀고 혼자 슝~ 하면서 놀고

겨우 2달인지 벌써 2달인지 오묘한 기분이지만
아주 좋아질거라 기대하고 있다



현우가 요즘 키보드치는걸 재미있어해서

마침 좋은가격에 중고로 올라왔길래 바로 샀다
그리고 그날 잘 가지고놀고
그다음날 고장이 났다...

평소 남편이 새거가 좋다고 여러번 얘길했는데
그냥 새거가 좋다는 얘기인줄만 알았지 몰랐다
내가 중고로 팔아만 봤지 사본적이 거의 없어서 몰랐다
산거면 환불이나 교환이 되는데 이상황에 누구도 탓할수가 없고
뭐 돈을 버린 느낌...

고장났는데 달라고하는 현우에게도 미안하고
같이 먼거리 갔다온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긍정적으로 학원비 15000원이라 생각하기로
앞으로 가능한 중고는 안사는걸로 ㅡㅡ

현우야 다른거 주문해놨어
내일 올거야 ㅎㅎ



몇일전 마트에서 현우가 처음으로 사달라는 표현을 했다

요즘 타요로 색공부를 했는데 과자코너에서 타요과자를 보더니 앞에서 춤을 추면서 뭔가를 말했다

그냥 데리고 가려하니 징징거려서 쥐어주니 너무 좋아하는것 ㅎㅎ

그렇게 손이 얼음장이 되면서까지 놓지않고 집까지 들고오더니 몇날 몇일을 쥐고놀음

잘때도 쥐고자길래 결국 진짜 타요장난감을 구매

장난감을 보여주니 너무 좋아했는데
과자보다 금방 질리는거같은것 ...?



모네전
너무 이뻤고 볼거리 많고 현우도 좋아했고
좋았다





과학관 내가 좋아하는데
우주공간? 보고싶었는데 5세미만은 못들오간대서 못봤다

다음기회에 꼭 가봐야지



세토가 데세랄로 찍어준 현우~
귀요미

사진 땡큐~❤️

현우가 나의 아이패드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더욱 안주는데 어제 잠시 식탁위에 올려놓은걸 잡으려다 의자에 부딫혀서 울었다
울면서도 아이패드를 붙잡고 아빠한테가서 '해주세요'하면서 고개를 숙이는데

말을 할줄 아는데 안한다는 사실에 충격
아픈데도 아이패드 하고싶었다는거에 충격

귀염둥이 엄마가 더 신경쓸께..

생각도 못했던 것들

젖이 잘 안나와서 분유로 키우게 되거나
황달로 일주일된 신생아를 입원시키게 되거나

엄마를 할줄 아는데 엄마를 안불러주거나

언제 엄마엄마 귀여운 목소리로 불러주려나..



현우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추석용 송편만들어서 이렇게 만들어서 선물을 보내왔다

귀여워 ㅎㅎㅎ

​​




아래앞니가 나왔다
아주 조금 ㅋㅋㅋㅋ

사진 좀 찍어볼랬더니 반항이 장난아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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