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뮌헨을 떠나는 날
남편이 이렇게 아쉬워하는건 처음봤다 ㅎㅎ

아침부터 짜파게티를 맛있게 먹은 아들은

뭔가 이상을 느끼고 아들을 화장실로 안고가는 도중에 나한테 격하게 토를 해주고 울고 샤워를 시키고 오염된 옷을 빨고...
그렇게 상큼하게 아침을 시작했다

중앙역에 코인락커가 있다는 정보를 전날 미리 검색해본 우리는
(크기 다양 엄청 많음)

짐을 바리바리 싸서 호텔을 무사히 체크아웃하고
낑낑거리며 짐을 잘 보관하고

마지막으로 현우 장난감을 사주고

한식이 먹고싶은데 시간이 안된다 걱정하는 남편을 데리고 빠르게 이동

유유미
한국분들이 운영하는 한식가게인데 사람들 후기가 좋아서 가보고싶었다

작은 가게인데 현지인들 바글바글
엄청 바쁘셨다

우리를 위해 친절한 독일분이 자리를 양보해주심

맛있게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전철로 뮌헨공항으로 이동
현우 잠시 꿀잠

공항에서 잘 출국수속을 마치고

 내내 그리웠던 아이스!커피와

현우는 물(비쌈)

에그타르트와 애플파이
맛나게 먹으며 휴식하고

면세점에서 독일에서 티비광고로 본 오레오를 삼
(맛있어보여서 사고싶었는데 면세점에서 살줄이야)

 
면세점에서 또 장난감을 산 현우와

또 길고긴 비행을 시작합니다

뮌헨 안녕...ㅜㅠ

아쉬우니 맥주나 마셔봄

올때와 비슷한 모습 ㅎㅎ

맛남❤️

우리 내년에 또 갈수있을까?

 

이날은 남편이 후겐두벨에서 구하지못한 책(전문서적임)을 대학가 서점에서 구할수있지않을까하는 마음에 뮌헨대근처로 나왔다

비가 내렸는데 맞고 돌아다닐만큼 자잘하게 내렸다

대학가 맛집으로 누군가의 글을 보고 찾아간 식당

 

거의 100여년의 역사

원목으로 된 테이블과 의자들
분위기가 묵직하고 좋다
직원들이 전용도구(?)로 테이블과 의자를 구석구석 닦는모습을 보니 신뢰가 갔다

그런데 오전시간이라 아침메뉴밖에 주문불가...
그래서 독일식 아침메뉴 순서대로 3개 시킴ㅎㅎ

 원했던 메뉴는 못먹었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이 서점

저 서점 계속 찾아보고

나만 지침 ㅋㅋ

그리고 늦기전에 뮌헨박물관으로

역사 과학 박물관입니다(내취향)

기념으로 입장권과 팜플렛

가장 높은층부터 내려오면서 구경했다
비가 조금 와서 구름이 잔뜩낀 하늘도 멋있다

플라네타리움이 있는줄 알았으면 시간맞춰오는거였는데 조금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내부가 좀 어둡고 조용해서 현우가 싫어해서 관람이 좀 어려웠다가 키즈구역이 있어서 얼른 데려갔다

약간 키즈카페느낌의 키즈구역이 나오자 신나서 달려가는 현우

동영상위주로 찍어서 사진이 별로 없다 ㅋㅋ

관람을 마치고 전날 실패한 학세맛집으로 다시 고고

 

 

조금 이른 시간에 후다닥 와서 자리잡기 성공!
술 안마시는 부부지만 독일까지와서 맥주도 안마시고가긴 섭하니 한잔씩 주문하고(낮엔 역시 커피)

아니 맥주도 메뉴도 종류가 너무너무 많다...
한참을 골라 어깨좋은 예쁜 언니 2번이나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남편 폭풍검색덕에 슈바인학세와

내가 아는 모양새의 슈니첼 주문성공

할머니의 최애케이크도 시켜봄
사실 현우 먹이려했는데 과일파이라 안먹었다...

그래도 학세는 엄청 잘 먹음
맥주와 메뉴들 다 대만족하며 먹었는데
학세 돼지껍데기 너무 딱딱해서 썰다가 손가락 관절 다 나감...(관절 약하신분은 썰지마세요)

저녁을 맛나게 먹고 문닫는 그순간까지 서점을 또 찾아돌아다님

지친몸으로 방에 들어왔는데 과학관에서 산 자동차조립세트를 바로 언박싱하는 현우

설명서를 유심히 보는척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찍었으나 바로 엄마몫이 됨...

엄마 만들기시켜두고 지는 딴거하고 놀음...

이건 내가 박물관 기념품샵에서 산 자동차USB
선물용으로 몇개 사고싶었는데 하나만 남아있어서 내 기념품으로 구매 ㅎㅎ

그렇게 뮌헨에서 마지막밤이 지나갔다...

이날은 내가 보고싶어했던 미술관 투어

아점은 맛집으로 소개된 미스터팬케이크
미술관에서 조금 걸어야하는 거리에 작은 가게
유모차를 접어 겨우 들어감
맛집으로 소문난집이라 그런지 우리 뒤로 금방 자리가 다 차고 대기도 생김

블루베리

소세지

베이컨

맛있게 잘 먹고 미술관으로

알테피나코테크 Alte Pinakothek

월요일 휴무였음 전날왔으면 허탕칠뻔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일요일엔 관람료도 싸다

내부에선 관리가 엄격하고 사진촬영도 금지되어있어서 밖에서 기념사진 ㅎㅎ

오늘도 현어는 셀카에 비협조적...
하필 날씨도 추워

 입장권

미술관내 카페에서 커피한잔
케이크나 파이도 먹고싶었지만 주문이 어려워 포기..

면세점에서 산 스와 귀걸이도 한장 찍어주고

현우는 꿀잠
덕분에 커피한잔과 휴식
커피 아이스류를 안팔아서 아쉬웠다

원래 알테피나코테크다음에 노이에피나코테크를 가려했는데 검색하다보니 공사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실망...
거기다 공사 예상기간 10년이라는 글에(진실은 모르지만) 힘이 빠져버림...
현대미술은 크게 관심없어서 패스...

그래서 3번째 관람코스로 짰던 글립토테크...도 공사중

아쉬운마음에 옆에 문? 같은거 찍고

원래 학세를 먹으려다 자리가없어 백

커피맛집이라는 달마이어를 찾아감

왕실에 납품했었다는 커피집으로 내부가 엄청 크고 다양한 식료품들을 판다
그리고 손님도 엄청 많고 현우는 방해하고...

커피도 종류가 많아서 뭘 사야하나 순간 멍-
바로앞에선 바로 커피원두를 갈아서 판매중이라 향긋한 커피향에 더 정신이 없음..

남편이 후딱 검색해서 가장 유명하다는 종류로 얼른 구매했다
집에와서 내려서 마셔보니 너무너무 맛있었다는 후문
선물받은 친구와 지인들도 대만족 ㅎㅎ
더 사올걸(캐리어에 자리없지만)

그리고 윗층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사실 여기서 마신건 그냥그랬다
너무 기대가 컸던걸까...

뭐 마려운듯한 포즈

시간은 좀 늦었지만 가보고싶었던 한인마트를 찾아 이동

라면과 김치 즉석식품 몇몇 구매~

귀가후 남편표 라면❤️

그리고 세탁기를 한번 돌리려 세탁실을 찾아 지하로 이동...
굽이굽이 복도를 지나 겨우 도착했는데

 의외로 스마트식...
차라리 코인세탁기를 줘 ㅠㅠㅠ

세탁물들고 내려온게 아까워서 되지도않는 영어설명서를 읽어가며 와이파이가 거의 닿지도않는 지하에서 앱 다운받고...가입하고...카드입력하고...겨우겨우 세탁기 돌림

+세탁기가 겁나 작아서 2개 나눠돌리고
+건조기 성능이 별로라 추가시간 추가시간하다가 12시 넘겨서도 미묘하게 덜 말라서 결국 호텔방에서 마저 말림...

세탁실이용은 비추합니다

 

이날도 여전히 시차적응이 안되어 일찍부터 일어나서 노는 현우

어제 가지못한 장난감가게부터 갔다

카에 빠져있는 아들이 당연히 선택할줄 알았던 큰 맥퀸
그러나 아들은 맥과 맥퀸 세트를 선택했다

물론 나중에 카도 샀음..

내가 탐만 내다 사지못한 체스판...
나중에 꼭 이쁜 체스 사고말테다...

그리고 오늘의 메뉴는 뮌헨지도에 맛집으로 소개된 슈니첼 전문점

입구는 작고 지나치기 쉬게 생겼다
들어가면 지하에 큰 가게가 있고 깔끔하고 오전이라 한가했다

스파게티와

슈니첼 2종류를 시킴
내 입맛엔 그냥 그랬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슈니첼이 먹고싶었는데 아니었고
슈니첼전문점이라 그런지 슈니첼메뉴가 너무 많았는데 뭐가뭔지 모르겠고 ㅋㅋ

대충시킨 결과 저렇게 됨...

대형서점인 후겐두벨
칼스플라츠에도 있고 마리엔광장에도 있고
잡화도 팔고 커피도 팔고

책을 사랑하는 남편덕분에 필수코스였던 서점 ㅋㅋ

어제 일요일이라 허탕을 친 덕분에 오늘은 이가게 저가게 돌면서 쇼핑삼매경

내왼쪽어깨는 완전히 못쓰는 상태라 짐도 다 남편이 들고...유모차도 남편이 끌고...
거기다 쇼핑하느라 2만보즘 걸었다고한다...

남편 너무 고맙고 고생 많았어...

호텔에 오자마자 남편은 뻗고 현우는 또 놀음
그리고 산처럼 쌓인 물건들...(우리꺼+선물 일부)

선물용빼고 우리것만 이만큼...

이날 느낀점은
일요일에는 몰랐던 활기찬 뮌헨거리와
애완견으로 대형견을 많이 데리고다닌다는 점
그리고 너무 교육이 잘 되어있는지 개들이 얌전했고 주인을 포함해 사람들도 아무도 전혀 경계하거나 무서워하지않는다는것

딱 한번 입마개를 한 애완견을 봤고 그 개는 확실히 공격성을 드러내고 다녔다

나중에 독일의 애완견입양에 대해서 찾아보니 쉽게 납득이 갔다

호텔에서 보는 아침풍경

시차덕분에 일찍부터 돌아다닐수 있었다

대중교통 티켓을 미리 끊어놓지않아 걸어서 구경하며 중앙역으로 이동

칼스플라츠

셀카에 비협조적인 아들

마리엔플라츠와 신시청사
신시청사는 저 가운데 초록색부분의 인형공연이 유명하다
다들 추천하지않았지만 그래도 처음이니까 궁금하니까 봤다
추천하지않은 이유를 알게된다

일요일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다 휴무
구경할수있는 가게가 없다

전날 호텔로 가다가 본 DM이 어쩐지 눈에 너무 밟히더라니...

다행히 마리엔광장 주변에 가게가 좀 열려있고
가고자한 맛집도 열려있었다

Zum Spöckmeier
뮌헨 책 저자가 바이스부어스트 맛집으로 추천한 가게여서 먹어보고싶었다

바이스부어스트와 프레첼
맛있고 직원분도 매우 친절하고 좋았다

여기서 느낀점은 서비스를 받고 팁을 드리면 매우 기뻐한다는 점

현우를 위해 보이즈메뉴를 시켰으나 현우는 바이스부어스트만 먹음...

독일어로 좀 말해보라고 남편을 등떠밀어 ‘계산할께요’라고 독일어로 말했다가
독일어로 길게 응답해주셔서 우린 당황 그모습에 서빙하시는분도 당황 ㅎㅎㅎㅎ


 

전날부터 아팠던 어깨는 심해져서 왼쪽팔을 못쓸정도가 되고 밤새 아파서 잠을 설치고 파스를 사려고 돌아다님

약국도 다 닫는데 돌아가며 휴일에 여는듯
저 주소를 찾아가 겨우겨우 약국에서 파스를 구매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중앙역에 있는 가게들은 일요일에도 다 연다는 사실...

약국찾느라 고생한 남편 고마워요❤️

장난감가게도 문을 닫아서 장난감을 손에 넣지못한 현우는 마세라티카페의 미니어처에 꽂힘

그건 못사줘...

그곳에서 커피한잔

일요일이라 가게는 닫았지만 행사가 있었음
무슨행사인지는 모르겠...
어쨌든 현우가 좋아함

교통패스도 사고 중앙역 에데카에서 먹거리를 사서 호텔로 귀가

일요일에도 중앙역 근처 가게들은 많이 열려있었다
우린 그것도 모르고 온동네방네 다 돌아다녔...

이날 저녁에 검색하다 안 사실이지만 독일은 음식을 주문할때 음료를 같이 주문해야한단다

팁은 서빙등 서비스를 받았다고 느끼면 주는게 좋다고한다
의무는 아니라고하는데 주면 너무너무 기뻐한다

 

신종코로나로 모두의 걱정과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뮌헨으로 출발했다

난생처음으로 이렇게 빠르게 출국심사를 통과하고
처음보는 대기없는 면세점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찾고
루프트한자 탑승

이륙준비중에 창문덮개가 안열려서 모든 승무원이 끙끙거릴때 시크하게 나타난 몸좋은 조종사언니(?)가 한방에 빡 열고 쿨하게 퇴장해주심

기내식

에너자이저 아들을 얌전하게 만들기위한 아이템들

다행히 꿀잠자주신 아들

 잘때가 제일 이쁨

착륙2시간전에 나오는 기내식 간식
짜고 입맛에 안맞아 거의다 남김...

 유럽이다!

뮌헨이다~!!

잘자고 일어나서 기분좋은 현우

 수하물밸트에서 유모차가 나오지않아 한참 기다리다가
유모차는 따로 나온다는 글을 보고 황급히 이동해서 여차저차 겨우 유모차를 찾음

뮌헨공항에서 루프트한자리무진을 이용하여 중앙역까지 이동했다

우리포함 2팀 탑승

조용하고 고요한 뮌헨공항

날씨도 좋고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고
급 소풍나온기분

알리안츠아레나를 보고 신난 남편

알리안츠아레나 지나가며 구경

중앙역에서 내려서

오늘은 짐도 많고 해도 내려가고...
우리는 얼른 호텔로 가서 쉬기로 했다

시타딘 아놀프파크 뮌헨
5박이라 부엌이 있는 방으로 예약했다
전자렌지도 있고 식기세척기도 있음

직원도 친절하고 방도 깨끗하고
위치도 중앙역에서 살짝 떨어져서 조용하고 난방도 잘되어서 따뜻하고 아주 좋았음

호텔에서 셀카봉 테스트
어깨가 아파서 핫팩 붙임...

첫날은 그렇게 호텔에서 휴식~




첫 해외 가족여행

욕심이라면 욕심이지만 아침 8:40 비행기로 끊었기에
새벽부터 자고있는 현우를 깨워서 리무진을 탔다

별 무리없이 출국심사를 마치고
현우는 현우한테 반응을 보이는 이쁜 누나들앞에서 또 재롱을 부리고

다행히 비행기에선 얌전히 영화를 보다 잠들어주었다

입국심사도 무리없이 마쳤으나 서로를 너무 믿은탓에
전철표 사는것부터 버벅버벅 ㅎㅎ

그렇게 잘 도착한 로얄파트호텔 더 시오도메
외관은 좀 옛스러웠으나 그래서 속은 더 알찼다
넓고 고급스럽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분리형 화장실

현우가 뛰어놀 공간이 너무 충분했고(의도한건 아니나)
바로 지하에 편의점이 있어서 너무 잘 이용했고
역도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더위를 피해 잘 다닐수있었다

별 생각없이 먹은 바로옆 레스토랑도 맛있었고

첫날은 원래 어디 나가려했으나 다 취소하고 쉬었다












​씻지도 못하고 뻗어버린 나는 아침에 눈을 뜨고 샤워를 하는데

그소리에 깬 미쿨이 스넥바를 이용하기위해 내려가고

 

결국 둘이서 오붓하게 아침을 먹음

로더스호텔 스넥바는 24시 자유롭게 이용할수있는데

라면 과자 음료 등등 다양하게 있어서 첫날 밤에도 맥주사와서 여기서 가볍게 한잔 하고 들어갔었다

조식시간대에 샌드위치랑 빵을 내준다고해서 미쿨이 먹어보고싶어했는데

첫날엔 늦잠자서 못먹구 결국 마지막날에 성공 ㅋㅋ

 

​가장 많이 비치되어있는 라면을 선택

 

​도시락+향 정도의 맛으로 무난하게 맛있는 맛

 

 

그리고 로더스만의 즉석사진기에서 기념 사진 한장 찍고

잘 달아놓고 로더스 빠이빠이~

 

 

상콤하게 공항에서도 셀카

미쿨이 학가위를 깜빡하고 가방에 넣었다가 걸려서 화물에 다시 부치고 온건 안비밀

 

살짝 배가 고파서 공항내에서 가볍게 식사

다 너무 맛있어서 커피를 샀는데 커피가 너무 맛없음...

대만여행을 하며 느낀건 커피가 맛이 없음...아메리카노 사먹을게 못됨...

 

출국할때는 (미쿨이)늦어서 티켓팅을 늦게하는 바람에 복도자리였는데

입국할때는 창가자리를 받아서 파란 하늘과 구름을 감상하며 ~

 

 

그리고 이번여행에 캐리어를 하나 사려는 나에게

통크게 생일선물로 해준 미쿨 세토 고마워♡

가볍고 튼튼하고 바퀴좋고 최고였음!!

 

 

​스펀 다음은 지우펀으로

대만에서 가장 와보고싶었던 곳

센과치히로로 워낙 유명한데 너무 이뻐보였다

 

지우펀 들어가는 길에 멀리서 보이는 모습이 완벽한 센과치히로라 너무너무 멋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

아놔 이거 한번더 오라는거니?

 

여튼 이뻐서 사진 또 마구마구 찍음

 

 

​​

​그리고 버스투어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신 여기서

펑리수와 누가크래커 망고젤리 사재기

여기 정말 이제껏 먹어본 거 중에 젤 맛있었음

 

​땅콩 아이스크림

사실 미쿨이랑 둘이 고수 전혀 못먹지않아서 걍 달라고 했는데

알아서 고수뺀걸 주시는 센스 ㅋㅋ

고소한 아이스크림 맛있었음 ㅎㅎ

 

​여긴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길래 사먹음 ㅋㅋ

떡인데 하나는 그냥 무난한 떡맛인데 하나는 만두처럼 안에 속이 있어서 특이

미쿨은 별로라고 하는데 난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다 먹음

 

​마지막으로 라오허제야시장

야시장옆에 큰 사당(?)이 멋있어서 다들 한장씩 사진을 찍어올리더라니

난 저게 야시장 입구인줄 알았네 ㅋㅋ

 

​가이드님이 강추한 부추빵

고기가 엄청 들어가있고 장난아니게 맛있음

야시장에서 사먹은 먹거리중에 최고로 맛났음

근데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갔지 ;;

 

지우펀에서 너무 많이사서 무거운 관계로 많이 즐기지 못하고

한바퀴 돌고 나와서 음료를 마심

 

​편의점옆에 맛차에 팥과 펄이 들어간 수상한 음료를 팔길래 먹어봄

미쿨은 괜찮은 듯 한데 난 맛차와 팥의 조합은 취향이 아닌듯 ㅋㅋ

 

펑리수와 누가크래커 망고젤리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까르푸로 향한 우리

미쿨이 강추한 오렌지주스 자판기

눈앞에서 오렌지를 바로 착즙해서 준다

완전 맛있음

 

다음날 아주 느긋하게 일어난 우리는

바로 준비하고 버스투어를 위해서 메인스테이션으로 고고

 

팀호완을 가려했는데 대기줄을 보고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집을 검색

어떤 사람이 쓴글을 보고 빠르게 찾아온 현지맛집(?)

 

 

현지인이 기다려서 먹으니 뭔지 몰라도 괜찮은듯 ㅎㅎ

 

기본메뉴 2개 시켜놓고 대기중인 미쿨(은 포켓몬고)

 

빠르게 밥을 먹고 집합장소로 이동

출석체크하고 커피를 사러 미스터도넛으로

 

 

이런걸 또 지나칠수없지

하나 구입 ㅋㅋ

(누가 외면과 내면 같다고 했)

​버스에서 대기중

 

날씨도 좋고 사기어플도 좋고 아가씨 기분이구만~

 

그렇게 버스를 달려 예류로 도착

특이한 모양의 바위 구경, 여왕머리 바위 구경, 바다 구경

우린 셀카 삼매경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백만장 찍고

 

예류 바이바이

그다음은 스펀

 

철길을 가운데 두고 상점가가 양쪽으로 늘어선 특이한 풍경

게다가 실제 열차가 지나가서 더 깜짝 ㅎㅎㅎ

 

​하나하나 마음을 담아 적어서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하늘로 띄웠다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풍족하길

 

​​

그리고 버블티 한잔 ㅎ

 

스펀의 명물 닭날개볶음밥

맛있음 지파이의 충격으로 너무 작게 느껴짐

​2017년 4월3일

대만이 너무너무 좋았다는 미쿨의 감상에 가보고싶었던 대만으로

급 결정해서 떠나게 된 대만여행

 

 

면세점에서 초특가로 구입한 토리버치가방과

공항면세점에서 현우 닮았다고 미쿨이 사준 곰돌이 백참과 함께

 

처음 와본 대만은 날씨가 아주 좋고(원래는 비가 많이 와서 습하다는데)

깔끔하고 조용하고 좋은 느낌

 

대만은 우리나라처럼 교통카드가 있어서 이걸 쓰면 편리하다고

도착하자마자 편의점에서 구매

어릴적 추억이 있는 캐릭터라 마음에 든 카드

 

먼저 숙소에 짐을 내리기 위해서 시먼역으로 고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

 

 

로더스 호텔

후기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독특한 분위기에 한국말 능숙한 직원이 있어 매우 좋았다

매우 친절한 직원들과 좁지만 깔끔하고 조용한 숙소

 

그 이름도 유명한 마라훠꿔

예약을 안하고 가면 먹기 힘들대서 한시간정도 기다리고 먹음 다행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다행히 분점이 생겨서 15분정도 기다리고 분점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았다

 

창옆에 자리는 좋았으나 반은 불편한 철제의자;;

미쿨은 나에게 쇼파자리를 양보했다

 

고기는 종류별로 죄다 먹어본듯 ㅋㅋ

 

맥주를 조금 마시고 미쿨이 알려준 사기사진어플로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 ㅋㅋ

 

그리고 3대야시장 중에 하나라는 스린야시장으로 고고

사람이 바글바글

 

유명한 집은 이렇게 다 줄서서 먹어서 한눈에 알아볼수있다

 

​엄청난 사이즈의 지파이

맛있는데 너무 커서 다 못먹었다는 슬픈 전설이...

 

마지막으로 왕자치즈감자

감자사이로 맛있는걸 잔뜩 넣고 치즈를 넘치도록 뿌려준다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 ㅎㅎ

 

마지막으로 호텔옆 편의점에서 맥주한캔과 수상해보이는 캬라멜 음료 구입

호로요이는 역시나 맛있고

캬라멜 음료는 캬라멜 그 자체였어....(우린 못먹었다고 한다)

 

꽃놀이는 두번째네요
사실 너무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싶었지만 꽃구경은 한순간이라서 ㅎㅎㅎ

 

 

 

남산이 사람이 적어서 좋다고 들어서 미쿨과 남산으로 가기로했습니다
사람도 적고 꽃도 예쁘게 피었더군요

 

 

 

오자마자 기념사진도 찍구
한참을 등산을 합니다 ㅋㅋ

 


 

도촬중인 미쿨을 내가 도촬하고~
 
요만큼 올라가서 헉헉 거리는 나를 위해
미쿨이 자리를 깔아줍니다 ㅋㅋ
장소도 딱 좋고 간식타임~

 

 

 

같이 못온 세토는 캐릭터를 보내주며 함께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벚꽃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개나리라도 찍고~

 

 

 

포도 놔줄라고했는데 다먹어서 오렌지로 대신 ㅋㅋ
맛있게 드시오~

 

먹고 구경하다보니 슬슬 졸려워져서 하산하기로했습니다
올해 꽃구경 마침~

 

 

 

 

 

 

 

 

 

 

 

 

 

 

 

 

 

 

 

 

보라카이에서 마지막날입니다

오늘도 날씨는 좋네요 ㅎㅎ

 


 

마지막날이니까? 새삼스럽게 방에서 보이는 풍경을 찍습니다

 


 

 

아침먹으러 가는길에 미쿨이 찍어줬는데

다리가 길어보여서 한장 올립니다 ㅋㅋ

 


 

 

 

3일째 조식~

첫날과 다른 소세지가 나왔는데 오늘 소세지는 고급이네요 ㅋㅋ

첫날도 이걸로주지 ㅠㅠ

맛있다는 닭보다 소세지가 맛있었습니다

 

 

 

아침을 먹구 짐을 싸서 체크아웃 한 후에

호텔에다가 짐을 맡겨두고 오늘도 디몰로 고고~

 


 

 

래양이가 강추!했던 풋마사지샵~

디몰입구에 있는데 늙은(?)개가 입구에서 누워있습니다 ㅎㅎ

 

겉모습만봐도 매우 전문적일것만 같은 샵입니다

 

 

 

 

가격은 일반적인 바디마사지가 비슷한 정도로 좀 쎈편 ㅎㅎ

하지만 래양이가 강추! 했으니 묻지도따지지도않고 일단 들어갑니다

 



 

 

샵 안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있어서 시원합니다~

우린 1시간코스로 부탁했습니다 ㅎㅎ

 


 

 

마사지를 받기전 미쿨~ 기분좋아보이죠?

옆사람이 안보이게 천으로 가려져있고 아늑합니다 ㅎㅎ





 

 

사진을 찍으면 은근 쑥쓰러워합니다ㅎㅎ

글쎄 속으론 사진값을 더 내놔~ 란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ㅋ

 

쨌든 래양이가 강추할만큼 정말로 시원합니다 ㅠㅠㅠ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마사지해주는데

저를 담당한 오빠(?)는 계속 스크럽을 권하더라구요 ㅋㅋㅋ

힐신어서 생긴 굳은살이 매우 신경쓰이신모양ㅋ

무려 끝나고 갈때까지 내일은 스크럽을 받으러오라며 ㅋㅋㅋㅋ

마음같아선 내일도 모래도 오고싶었다구요? ㅠㅠ

 

발바닥을 위치별로 눌러주는데 아파하면 아픈곳 위치를 한국말로 말해줍니다

잔병이 많은 저는 종합병원 판정났다며 ㅋ

코, 어깨, 허리, 위...불명증까지 ㅋㅋㅋㅋ

아 부정할수없어서 슬폇어 ㅜㅜ

 

 

정말 한 5불 주고싶을정도로 시원했는데

미안...돈을 얼마 안가져왔어ㅜ

 

 



 

미쿨과 팁으로 2불씩 주고

미쿨은 이 가게를 사랑하게 된듯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다음엔 좀더 많이 환전해오기로 했답니다~

 





 

마사지를 받고 오늘은 선물 사는날 ㅋㅋ

 

미쿨이 블로그를 열심히 뒤져서 좋은선물을 찾아냈고

가장 좋아보이는 천연비누로 결정~

 

원조인듯한 곳이 이곳

몰랐는데 마나나 바로옆 가게더라구요 ㅋㅋㅋ

 

가장 유명한 비누는 파파야인듯

파파야를 왕창 샀습니다~



 



 

 

친절하게도 효과를 다 적어놓았더라구요

근데 일부는 영어를 읽는게 더 이해하기 편했다는 ㅋㅋㅋ

 

비누선물을 잔뜩 사왔는데...

왜 모자라는거야 ㅠㅠㅠ

비누 더 사러 가고싶다구요?

 



 

 

 

선물정리를 하러 스타벅스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언니가 미쿨에게 발랄하게 이름을 물어보더라구요

 

 

 



 

 

한참을 정리하며 커피를 마시고있는데

 


 


 .

.

.

.

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생각났습니다

외국 스타벅스에선 이름을 적어준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지요

 

미진->비진으로 알아들었구나ㅋㅋ

귀여워라~

 

 

 


 

 

 

오늘은 스타벅스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와이파이 명당자리를 차지하지못하고 사진정리만 열심히했습니다 ㅎㅎ

 

 

 



 

 

 

보라카이는 해가 금방 지더라구요

오늘은 석양을 한번 보자며 느긋하게 해변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미쿨은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에 푹 빠졌습니다 ㅎㅎ

 

 

 

 

 






 

 

그리고 셀카에 끼어들기놀이중인 미쿨 ㅋㅋ

 

 


















 

여행중에 처음으로 봤어요

모래로 만든 보라카이~

만드는 과정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ㅎㅎ

 



 

 

그렇게 다시 짐을 가지러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짐을 찾아서 셔틀로 디몰까지 이동~

디몰에서 트라이시클로 배타러 이동~

 

배를 타는데 배값만 낼수도있고 봉고비까지해서 낼수도있게되어있어서

잘됐다싶어서 봉고값까지해서 같이 지불하고 배를 탔다

 

어두컴컴한 배에 비와 약간의 천둥번개까지 ㅎㅎ

거기다 봉고아저씨는 무표정에 무뚝뚝하기까지 ㅋㅋㅋㅋ

솔직히 좀 불안했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봉고안에서 본 밤하늘을 정말 별이 쏟아졌고

보라카이에서 밤하늘 좀 볼 걸 뒤늦게 좀 후회했다ㅎㅎ

 

 

 

 

 

그렇게 깔리보공항에 도착하니 공항오픈시간까지 한 30분정도밖에 안남았다

시간이 많이 남으면 어쩌나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꽤 순위권 ㅎㅎ

 

우리 뒤로 사람들이 줄줄이 도착~ 투어도 우르르 도착해서 순식간에 사람이 많아졌다

 

여기공항은 안에 대기실이 없고 입구부터가 출국심사다 ㅎㅎ;;

덕분에 줄서서 급하게 짐정리를 해야했다

 

 


 

 

입국심사때와 마찬가지로 캐리어 핸드백검사 다한다 ㅎㅎ

 

매우 아날로그적인 출국심사를 마치고 들어가면 간단한 먹거리와 면세점 마사지샵 등이 있다

음...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같은 느낌? ㅎㅎ

 

50페소가 남아있었는데 50페소로 살게없어 ㅋㅋ

두리번두리번대다가 차한잔 사마시고

건바나나를 달러와 한국돈으로 사고 ㅎㅎ

아 아저씨 정말 친절하셨다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던 미쿨은 초췌한 우리사진을 조용히 삭제했다 ㅋㅋ

그뒤로 나의 핸드폰은 아듀~

 

그렇게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3일째입니다.

자랑을 좀 하자면 우리 여행 내내 날씨가 완전 좋았다는거 ㅎㅎ

밤에 비가 내려서 낮에 너무 덥지도않고(그래도 물론 덥지만)

적당히 구름이 껴서 헉헉거리지않고 구경을 다닐수가 있었지요



 



 

 

오늘도 착실하게 조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믈을 싸들고 다니는게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커피는 맛없고 녹차를 타서 들고 다니니까 좋더라구요ㅎㅎ

 

오늘의 일정은

아리아에서 식사를 하고

아이스몬스터에서 후식을 먹고

화이트비치에서 수영을 합니다

 

방에 돌아와서 샤워하고 쉬다가

다시 나가서 저녁을 먹으면서

불쇼를 감상!

 



 

 

오늘은 2년전즘 구매한 선구리 첫개시

사실은 내가 쓰기전에 언니가 2~3번 쓰긴했지만 ㅎㅎ

 

근데 이 선구리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ㅜㅜ

은근은근 흘러내려서 앞으로 이뻐해주긴 힘들거같네요...

 



 

셔틀이 오는 시간까지 로비에서 와이파이~

 

셀카기능이 없는 미쿨은 오늘도 셀카 열공중입니다

근데 꼭 저런 아련~한 표정을 짓는 미쿨 ㅋㅋㅋㅋ

 


 

바보미쿨

셀카의 기본각도는 위!라구 ㅋㅋㅋㅋ

(뭐 잘난 미쿨은 정면이나 아래나 이쁘겠지만?)

 


 



 

셔틀이 올시간이 다 되어가면 바깥 벤치에서 대기합니다~

 


 

 

셔틀내부입니다

미쿨은 농활의 추억이 떠오르는듯 합니다 ㅋㅋ

 

항상 꽉꽉 채워서 출발~

오늘의 셔틀 맴버는 많이 안좋습니다?

수다쟁이 중국인들과 같이 타야하다니 -_-+

 

 

 



 

화덕피자로 유명한 아리아입니다

디몰과 화이트비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있어서 찾기 매우 쉽습니다

디몰을 찾을때 기준<-

 

 



식사전의 미쿨은 표정이 좋지않다 ㅋㅋ



 

 

피자를 잘못시키면 맛없다는 글을 보고

가장 기본인 아리아피자를 시켰습니다

 

맛있는데 짭니다 ㅋㅋㅋ

화덕이라 느끼하지도않고해서 괜찮습니다

 

핫소스(?)를 뿌려먹다가 중간에 한번 넘치게 뿌렸는데 별로 안맵더라구요 ㅎㅎ

 


 

 

해산물파스타

 

우리는 파스타가 더 취향이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서 추천메뉴로 해산물크림파스타를 봐서 그걸 시키려고했는데 없더라구요

이거 크림으로 해줄수없냐고 물어봤더니 단호하게 안된다네요 ㅋㅋㅋ

 

먹어보니 고집피울만하게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아이스몬스터에서 후식~

 

미쿨이 어느 블로그에서 봤다며 발바닥모양이 기억에 남는다며 먹어보자길래 그러자고ㅋㅋㅋ

(미쿨은 발바닥모양에 낚인듯?)

 

아이스크림집인줄 알았는데 뭔가 간식거리도 팔더라구요

다음엔 다른것도 먹어봐야지

 





 

 

처음에 열대과일류를 시키려다가 재료가 떨어졌다고하시길래

추천받아서 초코바나나와 초코칩으로 샀습니다

 

초코칩은 거대빨대 ㅋㅋㅋ

맛있더라구요~

초코바나나는 무려 거대빨대와 가는빨대를 선택할수있어 ㅋㅋㅋㅋ

 

 



 

나도 기념 사진 ㅋㅋ

 





 

여기 동물들은 전부다 말랐습니다(심지어 소도 날씬~)

고양이간식을 미쿨이 싸와서 아가들 보일때마다 조금씩 줬는데

저렇게 경계하다가 사람이 멀리가고난뒤에야 먹더라구요ㅎㅎ

 

나쁜사람 아니란다~~

 

 






 

 

화이트비치에 자리를 깔고 한참 바다사진찍고 몸 좀 데우다가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질릴만큼 수영하고 놀다가~

망고사러 돌아갔다가~

다시 바다로 돌아와서 망고쉐이크 사먹고~

 

 



망고쉐이크 테이크아웃하면 저 일회용컵에 넘치도록 줍니다 ㅋㅋ

 








 

그리고 또 한참을 바다구경하며 쉬다가~~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미녀를 스토킹하는 미쿨 ㅋ

 



꽃사진도 한장 찍고~

 


 

 

저녁식사겸 불쇼를 보러 다시 셔트을 탑니다~

로비에서 수시로 블로그 검색중 ㅋㅋㅋㅋ

 


 

점심때완 달리 저녁 셔틀에는 미녀언니들이 같이 탑승

후후 좋은 밤이네요

 

 

 


불쇼를 구경하며 저녁을 먹기위해 자리를 물색중에~
불쇼가 진행중인 곳을 한 3군데 발견~

 

가장 유명한 게이오빠가 있는곳으로 정하고 식사타임~




 


 

뷔페식으로 맛도 괜찮구 그런데 가격은 좀 센편~

 


 

 

밥 먹구있는데 한타임 공연 끝나구 다짜고짜 와서 사진찍자는 언니오빠들(?)

사진 찍구 팁도 주구~

 

오른쪽이 유명한 그 오빠 ㅋㅋㅋㅋ

유명한 오빠는 여기서 한타임 뛰고 옆 식당으로 가버려셨다

과연 유명인사를 바쁘십니다 ㅎ

 

쇼는 동영상 촬영이라

 

 

 

 

 

 

 

 

 

 

 

 

 

아름다운 둘째날입니다

 

 

우리는 조식포함으로 샀기때문에 아침을 챙겨먹어야해요ㅋ

그런데 이날이 젤 맛없었고 마지막날이 젤 맛았었다는 ㅎㅎㅎ

특히 저 소세지 정말 맛없었어요

 



 

하지만 미쿨 너는 먹을 때 가장 행복해보여~

후훗

 

 

 

 

 

아침을 배불리먹고 방으로 돌아와 외출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일정은 디몰과 화이트비치를 구경하고

과일을 사먹고, 마나나에서 식사~





 

정말 쓸때마다 잘샀다고 생각하는 선구리

역시 선구리는 가볍고 잘 어울러야합니다 ㅎㅎ

그리고 디자인은 유행을 타지않는 심플<-

 

 

 

 

 

어제 트라이시클을 타고오면서 과일가게와 마트를 봤었기때문에

디몰까지 셔틀을 타고 이동후 열심히 걸었습니다

 

조금 더 가니 현지인마트?로 추정되는 마트발견~

디몰에 있는 마트에 비해 조명두 어둡고 가격도 약간 저렴~

 

마트를 지나서 열심히 한참을 걸으니 과일가게들이 있었습니다

미쿨의 주 목적인(아마도 이 여행의) 망고를 구입하고

1키로에 80페소

 

돌아로는길은 화이트비치로 빠져서 해변가를 걸었다

모래가 정말로 곱와서 발이 푹푹빠져서 신발을 벗는게 좋습니다 ㅎㅎ

 

 








 

해변가를 걷는데 이거파는 아저씨가 다가오더라구요

무슨 방송에서 본적이 있어서 궁금해서 사먹어봤습니다

 

뒤져보니 '타호'라는 음료네요

두부같다고 생각했는데 두부가 맞았어 ㅎㅎㅎ

소스를 달면서 살짝 짠맛이 나는 정도?

추천할정도는 아니구 그냥 이벤트 정도였습니다

 

 

 




 

 

철저하게 돗자리를 준비해온 미쿨은 해변가에서 바로 망고 시식 ㅋㅋㅋㅋ

역시 망고는 맛있어~

 

미쿨의 첫반응은 '시다'였습니다

아마도 타호를 먹구 먹어서 그런 듯?

 

 

 

 

 

 

그리고 망고쉐이크로 유명한 마나나 도착~

선배도 강추!했었던 곳인데 좀만 뒤져보면 모든사람들이 입을 모아 최고라고 하는 곳

 

사실 어제밤에도 물사러 나왔다가 하도 궁금해서 가게위치나 보러 돌아다니다가

 망고쉐이크 테이크아웃 한잔 했었습니다 ㅎㅎㅎ

 






주문해놓고 한참을 사진찍고 수다떨면서 기다리는중~


 

 







쉐이크는 금방 나왔는데 식사는 쉐이크 다 먹어갈때즘 나왔습니다

쉐이크 무지 양많구 맛있음!






 

마나나샐러드(치킨)

처음에 치킨샐러드인줄알구 치킨샐러드라고 말했다가 음? 이런반응 보여서 메뉴판을 보니

마나나샐러드였다는 ㅋㅋㅋㅋㅋ

 

역시 한국사람 입맛은 다 똑같아

맛있습니다

양도 진짜 많습니다

 


 

그리고 같이 시킨메뉴인데 이름은 모르겠고 ㅋㅋ

음...그냥 그래

맛도 심심하고 좀 퍽퍽하고 양도 많고해서 다 못먹고 남기고 말았습니다

 

여자둘이오면 망고쉐이크랑 마나나쉐이크2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듯합니다

남/녀 여도 마나나샐러드 2개를 추천 ㅋㅋ

 

 

 

마나나에서 좀만 옆에 보면 바로 스타벅스가 있지요

커피도 마실수있고, 시원하고, 와이파이도 쓸수있지요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해변을 바라보며 인터넷을 즐겼지요

 

 


 

 

셀카기능이 없는 미쿨의 핸드폰~

셀카연습을 하는 미쿨뒤에서 미쿨보다 더 잘나오는 나님 ㅋㅋ

 

그러니까 바꾸라고~~


 

그렇게 일단 방으로 귀가 후

호텔 수영장을 이용 ㅎㅎ

 

신나게 수영하고는 방에 돌아와서 다시 뒹굴뒹굴모드 ㅋㅋㅋ

난 뒹굴고 미쿨은 망고흡입중 ㅋㅋㅋㅋ

그런 미쿨을 스토킹 ㅋ

 

 

 

 

 

저녁식사 후 마사지 언니들 불러서 마사지 받았습니다

난 부드러워서 좋았는데 미쿨은 좀 부족했던 듯?





 

 

 

어제 체크인할때 보증금같은걸 받더라구요 ㅋ

정말 당황했었다는 ㅋㅋㅋ

선배는 그걸 말해주는걸 깜빡했네~ ㅠㅠ

 

룸서비스 등이 거기서 빠져나간다고해서 마사지를 받기로한건데

마사지값은 따로 받더라구요 ㅋㅋㅋ

 

게다가 아로마테라피마사지를 스위디시마사지?로 오해할수가 있는거야...
영어의 벽은 높고도 높구나...

 

 

 

 

덕분에 오밤중에 다시 로비에가서 인터넷바다를 뒤지다 왔지요 ㅋㅋ

 

방에 돌아가는길에 미쿨이 사진을 찍으려다가 시커면 화면에 좌절 ㅋㅋㅋ

장하다 나의 카메라 핸드폰

 

 

 

 

 

 

작년에 선배가 보라카이를 다녀와서는 한동안에 꿈속을 헤매며

직장에 보라카이바람을 불러왔었음

 

덕분에 작년부터 올해휴가를 보라카이로 가겠다며 다짐했었던 나ㅋㅋ

 

우기를 피하기위하여 나름 노력해서 3월에 휴가를 잡고

갑작스럽게 미쿨에게 휴가를 빼라며 무리를 시켰다 ㅋㅋ

 

여튼 선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표와 숙소를 결제하고 다녀올수있었다

 

 

 

아침 8시반 비행기라 5시에 공항리무진에 타고 출발~

미쿨은 과도한 피로로 밤을 샜음 ㅋㅋ

 

 

 

 

 

 

제스트항공은 기내식이 별로라는 글을 봐서 기대하지않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않았다

사람들은 너무 많은걸 기대한다구 ㅋㅋ

 

하지만 좌석이 좁긴좁았다

하지만 직항인데다 4시간정도니까 나쁘지않다

 

 





 

 

 

출발하는 날은 날씨가 매우 좋았다

구름구경도 하고... 아 흐린건가?

 

즐거운 비행에 문제였던건 앞,뒤,옆이 전부 얼라를 데려온 가족이었다는 것 ㅠㅠㅠ

앞이랑 옆은 괜찮았는데 뒤에 앉은 애기가 계속 좌석을 발로 차고

엄마는 가만있으라고 계속 말하고..

 

아우 진짜 -_-+
통제하지못하는 애기는 데리고나오지말자구요?

 

 

 





 

무사히 깔리보공항에 도착

나름 기념사진<-

 

밤샌미쿨은 좀 초췌하네 ㅎㅎ

 

 

 

과연 일일이 가방을 다 열어서 검사하는 보라카이

처음에는 힘들겠다싶었는데 어떤글에 보니 하루에 비행기 몇대 안다닌다고해서 이해 ㅎㅎ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을 빠져나오니 듣고&읽은 그대로 봉고차들이 대기중

 

일단 무시하고 페소환전을 하고 환전소까지 따라온 아저씨네 봉고에 탑승~

배값포함 1인 250페소

 


 

티켓을 미리준다 ㅎㅎ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달리셨음 ㅎㅎㅎ

1시간반에서 2시간 걸린다는데 좀더 빨리 도착~

 

 

 

 

까띠클란에서 부두세+환경세(맞나?)를 내고 방카에 탑승~

개인여행이라서 현지인들과 섞여서 탔습니다





 

방카에서 나름 기념사진<-

 

 

배에서 내려서는 바로 트라이시클을 타고 숙소까지 이동~

200페소

 

보라카이는 작다고 말을 많이 들어서 금방 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달렸다 ㅎㅎ

 

나중에 얘기했지만 디몰까지만가서 셔틀을 탈걸

역시 뭐든지 경험이지요

 

 

 

알타비스타 입구에 도착하니 입구를 지키는 경비가 셔틀을 불러줘서

편하게 위에까지 이동~

 



 

숙소는 알타비스타

쉬러오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리조트라며 선배가 강추했던 리조트입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한시간간격으로 움직이는 셔틀

보라카이의 호텔중에 디몰에서 거리가 있는 호텔은 대부분 셔틀이 다니더라구요



 

귀여운 번호판 ㅎㅎ

 

 



 

 

호텔 로비

 



 

 

호텔 로비에 있는 장식품

 

 

선배가 영어 잘할 필요없다며 꼭 자유여행으로 가라고~ 가라고~해서

나두 투어는 싫고해서 자유여행으로 왔는데

 

체크인하는데 영어로 안내사항&주의사항을 줄줄줄 말하는거 .....

아놔ㅜㅜ

70%밖에 못알아들었습니다?

 

 



 

 

로비 너머로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바다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절벽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수영장끝에 매달려있으면 둥둥 떠있는 기분이 매우 좋다

 

 

 

 







 

 

 

어떤 사람의 글에 전망 좋은방으로 달라고하면 좋다고해서

조용하고 전망 좋은방으로 달라고 메모를 남겼더니 정말 좋은 방으로 줬는데...

 

금고랑 욕조가 없는거지 ㅠㅠㅠㅠ

 

그래서 전화를 해서 금고어딨냐고 묻는데 서로 서로의 영어를 못알아듣는 ㅋㅋㅋㅋㅋ

다시 연락주겠다는데 연락이 없길래 짐 다 풀었더니 전화오고 ㅋㅋㅋㅋ

 

결국 귀찮아서 그냥 방 안바꾸고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첫날은 휴식

...하다가 물이 없어서 물 사러나갔다 왔습니다 ㅋㅋ

 

호텔에서는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팔길래 디몰로 가서 마트에서 물과 맥주와 필리핀컵라면을 사왔죠

필리핀컵라면 짭잘해서 맥주안주로 좋더라구요<-

 

 

 

 

 

 

 

 

 

 

 

 

 

 

 

 

 

 

 

 

 

 

 

 

 

 

 

 

 

 

 

 

 

 

 

 

 

 

 

 

 

 

 

 

 

 

 

 

 

 

 

 

 

 

 

 

 

 

 

 

 

 

 

 

 

 

 

 

 

 

 

 

 

 

 

 

 

 

 

 

 








세토랑 마조새디카페갔습니다
흐흐흐
둘이서 베리베리5층빵탑 당근케익 커피 이노무쉐이크를 질렀습니다
완전 전부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감동 ㅠㅠ
특히 이노무쉐이크는 재료를 아끼지않았지만 과하지않아! 여서 정말 감동
하지만 베리베리는 4명이상갈때 드시길 추천하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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