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가 요즘 키보드치는걸 재미있어해서

마침 좋은가격에 중고로 올라왔길래 바로 샀다
그리고 그날 잘 가지고놀고
그다음날 고장이 났다...

평소 남편이 새거가 좋다고 여러번 얘길했는데
그냥 새거가 좋다는 얘기인줄만 알았지 몰랐다
내가 중고로 팔아만 봤지 사본적이 거의 없어서 몰랐다
산거면 환불이나 교환이 되는데 이상황에 누구도 탓할수가 없고
뭐 돈을 버린 느낌...

고장났는데 달라고하는 현우에게도 미안하고
같이 먼거리 갔다온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긍정적으로 학원비 15000원이라 생각하기로
앞으로 가능한 중고는 안사는걸로 ㅡㅡ

현우야 다른거 주문해놨어
내일 올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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