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현우를 데리고 일터로 놀러왔다

사귀기 시작하고 딱 1번 왔었는데
소공은 너무 바빠서 놀러오라고 하기도 뭐한 곳이어서
항상 그냥 일 끝나고 밖에서 만났는데

월드점으로 오고나서 좀 안정이 되고나서 드디어 놀러오라고 할수있었다
사실 아기 데리고 막 남편이 놀러오고 그러는거 좀 부러웠거든 ㅎㅎ

그런데 함정이 있었다
현우가 나를 보자마자 계속 안아달라를 시전해서
도저히 일을 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서;
자기랑 수다도 못 떨고 매장구경도 제대로 못한채
현우를 데리고 카페로 이동해야만 했다

여튼 일이 끝나고 빌라드샬롯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했다
할인쿠폰을 줘서 처음 가봤는데
가격은 비싼데 서비스 보통 맛도 보통...
다신 안가욜 ㅎㅎㅎ

그래도 자기랑 현우가 와서 너무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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