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당에 가기위해서 무모한 일정을 짰다
우리체력이 이미 예전같지않거늘(나야 뭐 학창절때부터 셋중 가장 저잘체력이었지만)
뭐 세토가 뻗었으니 할말 다 했지 ㅋㅋㅋㅋ


조금 일찍 기차를 타고 군산으로~

군산역에 내렸는데 역근처에 아무것도 없어 당황 ㅋㅋ

일단 버스타고보자!
친절한 버스기사님이 짬뽕집에 가려던 우리에게 이성당부터 가라고하심
이성당에 가니 완전 굳타이밍!!
빵 진짜 맛납니다!!!
하지만 애빵가가 아니라면 비추

빵이 진짜 크고 알차다못해 너무 무거웠어요
쟁반에 다른빵 담을자리따윈 주지않아 ㅋㅋㅋ

(이성당에선 바빠서 사진이 없음 ㅋㅋ)



그리고 짱뽕집~
맛있었지만 내취향은 그리 아니었습니다
저는 작은 오징어에 감동
미쿨은 듬뿍들어간 부추에 감동
세토는 끝이 안보이는 해산물에 감탄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동호떡집

이날은 정말 최고의 타이밍으로 짧은 대기시간으로 모든것을 맛보고 올수있었습니다

가게안에선 모든제작과정이 다 보이게 되어있더군요

맛있는 반죽에 기름지지않고 포장해가도 눅눅해질거같지않은 모습에 감탄!

이성당과 중동호떡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찻길을 보러가자는 세토의 제안을 체력으로 거절하고 얌전히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습셀카에 자연스러운 세토와 어색한 미쿨 ㅋㅋㅋ

 


 





떠나기전에 하늘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뻗었습니다 ㅋㅋㅋㅋ

다시는 당일치기로 가지않기로

 


 


 


 

+ Recent posts